보령시, 2017년 정부예산 확보 본격 시동
보령시, 2017년 정부예산 확보 본격 시동
  • 이찰우
  • 승인 2016.02.25 1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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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해양관광 명품도시' 발전 견인할 선제적.전략적 대응 나서
2020년까지 보령비전 30대 현안과제 전략사업과 민선6기 공약사업 등 핵심사업 정부예산 확보

▲ 정부예산확보 추진상황 보고회 장면.<사진제공=보령시>
(뉴스스토리=보령)이찰우 기자=충남 보령시(시장 김동일)가 ‘글로벌 해양관광 명품’도시로의 발전을 견인할 내년도 정부예산확보 목표액을 4220억 원으로 정하고 예산 확보를 위한 본격 시동을 걸었다.

시는 25일 시청 상황실에서 김동일 시장 주재로 실.과.소장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7년도 정부예산확보 추진계획 보고회를 가졌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글로벌 해양관광 명품도시’를 조성하기 위한 정부예산을 확보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중앙부처와 충남도 등 예산 소관별 기관을 수시 방문해 사업 건의와 사업계획 보완 등 적극 대응함으로써 예산확보에 총력을 기울 일 것을 다짐했다.

특히, 2017년도 정부예산 편성방향과 연계한 신규 사업을 적극 발굴하고 보령 비전 ‘20/30(2020년까지 30대 현안과제)’ 실천에 따른 전략사업과 민선6기 시장 공약사업 등 지역 핵심사업의 정부 예산 확보를 전개해 나가기로 했다.

국가시행사업으로는 16건에 3255억 원으로써 기존 사업 8건, 2849억 원과 신규 8건, 406억 원이며, 자체시행사업으로는 65건에 965억 원으로써 기존 사업 38건에 580억 원이며, 신규 사업으로 27건에 385억 원을 선정했다.

내년도 신규 국가 시행 사업으로는 △보령~서천 도로건설 △보령~태안 도로건설 연계 전망타워 △장항선(신창~대야)복선화 △성주우회(국도40호)도로 건설사업을, 해양관광 조성을 위해 △보령신항다기능복합개발 △무창포항 기본계획 △오천항 및 외연도항 정비 사업 등 8개 사업에 406억 원을 선정했다.

자체 시행 신규 사업으로는 전국해양스포츠제전 등 체육 분야에 4개 사업 21억 원을, 관광자원 구축을 위한 성주사지 디지털 자료관 구축 등 2개 사업에 7억 원을, 친환경 에너지타운 조성사업에 25억 원을, 청라농공단지 조성 및 웅천일반산업단지 공업용수로 건설사업에 77억 원을, 다문화지원센터 신축에 28억 원을, 국립해삼연구소 설치와 수산특산물 냉동․냉장시설 설치 등 27개 사업에 385억 원을 선정했다.

이밖에도 기존 사업으로 △사통팔달 도로망 구축을 위한 동서를 잇는 보령~청양(국도36호)과 보령~부여(국도40호), 남북을 잇는 보령~서천(국도21호)과 보령~태안(국도77호) 등의 광역 도로망과 △수도권 접근성을 획기적으로 향상시켜줄 장항선 2단계 철도 개량사업 △해양․수산 분야에 대천항 해경부두 조성 및 도서종합개발, 연안바다 목장 △안정적인 식수 확보를 위한 상수도 시설 사업 등을 선정, 예산 확보에 나서게 된다.

이에 따라 시는 SOC 등 국비 보조율이 높고 파급효과가 큰 대상사업을 발굴해 선정했으며, 오는 3월에는 충남도에 정부예산신청과 동시에 대상사업이 누락되지 않도록 중앙부처와 충남도를 방문, 현안사업 설명을 갖는다.

또 중앙부처 예산편성 시기인 4~5월에는 소관업무 부서장이 중앙부처를 방문해 사업의 당위성을 설명하고, 기획재정부 예산심사가 이뤄지는 6~9월까지는 지역 국회의원과 연계 기획재정부를, 국회 예산 심의가 이뤄지는 10월부터 12월까지는 국회 상임위, 예결위 등을 각각 방문할 계획이다.

특히 단계별 대응추진계획과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해 예산 확보를 위한 강력한 의지를 피력할 계획이며, 지역 국회의원과 도․시의원 정책간담회, 서울․세종 출향공무원과도 공조체계를 유지해 국비지원 필요성과 타당성을 설명, 예산반영 공감대를 형성한다는 전략이다.

아울러 지난해 SOC 분야 예산 확보를 위한 기획재정부, 국회로 동분서주했던 김 시장은 올해도 현안 사업의 추진 급물살을 위한 광폭행보도 지속할 계획이다.

김동일 시장은 “정부의 복지 기조 유지와 경기 전망도 밝지 않아 내년 국비확보도 매우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며, “중앙부처 수시 방문과 발빠른 판단으로 전국 최고의 차별화된 글로벌 해양관광 명품도시 조성을 위한 꼭 필요한 정부예산 확보에 심혈을 기울여 나가겠다.” 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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