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 이기원 예비후보 '보령.서천 단수추천 이의신청'
새누리 이기원 예비후보 '보령.서천 단수추천 이의신청'
  • 이찰우
  • 승인 2016.03.07 0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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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이의신청...'받아들여 지지 않는다면 무소속 출마할 것'

▲ 새누리당 보령.서천 이기원 예비후보가 5일 여의도 당사를 찾아 단수추천지역 선정과 관련 이의신청을 접수했다.
(뉴스스토리=충남)이찰우 기자=새누리당이 지난 4일 여의도 당사에서 오는 4월 13일 제20대 국회의원선거와 관련 1차 경선 확정지역 및 단수추천지역, 우선추천지역을 발표한 가운데 단수추천으로 선정된 보령시.서천군에서 김태흠 예비후보와 경선 구도를 이뤘던 이기원 예비후보가 이의를 제기했다.

이기원 예비후보는 발표 직후 5일 여의도 당사를 찾아 이의신청 서류를 접수했다.

이 예비후보는 이날 성명서를 통해 "어제(4일) 공관위가 발표한 결과가 과연 정치신인과 소수자를 위한 단수추천인지 의심스럽다"며 "이한구 위원장이 말하는 단수추천은 경쟁력 없는 친박 현역의원 살리기를 의한 수단임이 명백하게 드러났다."고 전했다.

그는 이어 단수추천 9명중 1명을 제외한 8명이 모두 친박 현역의원임을 밝히며 "김태흠 의원은 세월호 유가족을 노숙자라고 막말을 하는가 하면, 청소노동자에 대한 갑질 등으로 그동안 수차례 사회적 물의를 빚어서 그 자체만으로도 컷오프 대상이다. 설상가상 초선의원으로서 별다른 당직이 없음에도, 시민단체 의정활동 평가에서 전체 국회의원 중 꼴찌에서 20등하는 무능한 의원임이 아닌가?"라고 전했다.

또, "지역의 여론 역시 김태흠에게 매우 비판적이다. 지난 지방선거에서도 여론조사 결과를 조작하다가 발각이 되어서 1000여명이 보는 앞에서 당시 시의원이던 박상신에게 따귀를 맞은 사실을 모든 시민이 다 알고 있다."며 "이 모든 것을 무시하고 단수추천을 강행하는 이한구 공관위원장의 처사는 보령서천 주민과 국민에 대한 기만행위이다."며 이한구 위원장의 사퇴를 촉구했다.

한편, 이기원 예비후보는 이날 이의신청이 받아들여지지 않을 경우 무소속 출마할 것으로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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