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소방서 긴급구조통제단 가동...방제작업 총력
(뉴스스토리=서천)이찰우 기자=13일 오전 8시 충남 서천군 서면 원두리 동포마을 입구 2m 아래 논으로 염산을 실은 탱크로리(25t)가 전도, 현재 서천소방서 외 유관기관이 출동해 방제작업 중이다.서천소방서(서장 이규선)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50분 긴급구조통제단을 가동해 서산, 익산 화학구조대, 충남광역기동단 등이 지원된 가운데, 주변으로 염산이 확대되지 않도록 총력을 다하고 있다.
현재 인력 56명과 소방차량 등 장비 17대가 동원된 가운데 추가인력과 장비가 동원되고 있으며, 추가적인 염산누출은 막은 상태로 누출된 염산에 대해 중화작업 중이다.
사고 발생 즉시 인근 주민 3명이 대피했고, 운전자 A 모(46세, 남)씨는 현재 경미한 찰과상만 입었으며, 생명에는 이상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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