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사랑의 날-행복한 등굣길’ 사제 간 행복나눔
(뉴스스토리=서천)박성례 기자=서천군 한산중학교(교장 백명호)는 14일‘무한사랑의 날-행복한 등굣길’이란 이름으로 행복나눔 이색 프로그램을 실시했다.아침 전 교사가 교문 앞에서 등교하는 학생들과 프리 허그 및 따뜻한 메시지가 담긴 초콜릿과 사탕을 나눠준 것.
또 교사 음악동아리를 중심으로 악기 연주를 하며 감미로운 선율의 아침 등굣길을 만들었다.
신입생 조현우 학생은“갑작스러운 등굣길의 변화에 당황스러웠지만, 선생님들이 손수 나눠 주신 초콜릿과 사탕을 먹고 악기 연주를 들으며 등교할 수 있어 감동적이었고 행복했다”고 말했다.
또한 행복나눔학교 2년차인 한산중학교는 소통과 협력의 학교문화 및 배움과 성장이 있는 수업혁신을 위해 전문적 교사학습공동체를 2015년부터 매주 꾸준히 운영하고 있다.
앞으로 학생이 존중받는 행복한 학교생활을 위해 학생 스스로 생활규칙을 만드는 ‘행복+소통 다모임’ 프로젝트 등 학생 자치 중심의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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