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스토리=서천)이찰우 기자= 서천경찰서(서장 김금석) 한산파출소가 27일 11시경 노인대상으로 시가 6만원 상당의 값싼 약초를 만병통치약으로 현혹시켜 노인 2명으로부터 약 300만원 상당(노인 1명당 150만원씩)의 재물을 편취한 피의자 문○○(64세, 여)을 끈질긴 수사로 붙잡았다.
피의자는 범행 후 택시승차 중 택시기사와 대화를 하며 범죄를 암시하는 언행을 느껴, 택시가사가 경찰에 신고해 검거됐다.
한산파출소는 피해액 300만원을 회수, 피해노인 1명에게(피해자 1명은 신원불상으로 현재 파악 중) 에게 돌려주었다.
한편 마산면 나궁리에 거주하는 피해자 이○○(78세, 여)는 신속한 출동과 검거, 끈질긴 수사로 피해액을 모두 찾을 수 있도록 도와준 한산 파출소 직원들에게 감사한다는 마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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