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스토리=보령)이찰우 기자=보령경찰서(서장 이호영)는 낮시간 농가주택을 돌며 상습적으로 1,200만원 상당의 현금을 을 훔친 A 모(58세, 주거부정)씨를 구속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9일 오전 보령시 오천면 소재 농가에 침입, 장판 밑에서 현금 300만원을 훔치는 등 지난해부터 5개월간 낮 시간대 시골 농가에서 24회에 걸쳐 1,200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지난해 8월 동종범행으로 출소 후 생활비 마련을 위해 버스 등을 타고 농촌지역을 돌며 피해자들이 고령으로 농한기 마을회관 등에서 여가를 보내며 집을 비우고, 신고를 꺼린다는 점을 이용, 범행을 한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여죄를 수사중에 있으며 농번기를 맞아 철저한 문단속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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