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관계자 및 주민 400여명 문산면 지원리에서 행사 가져
(뉴스스토리=서천)윤승갑 기자=서천군은 1일 문산면 지원리 일대에서 식목일을 앞두고 제71회 식목일 나무심기 행사를 가졌다.이번 식목일 나무심기 행사에는 노박래 서천군수를 비롯한 공무원과 임업후계자, 산림관계자 및 주민 등 4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지원리 산 28번지 일대 3.0ha에 편백나무 대묘 4,500본을 식재했다.
이날 행사에서 나무심기는 물론 내 나무를 심고 가꾸는 기쁨과 보람을 가질 수 있도록 유실수, 편백나무 등 나무 나누기 행사도 함께 진행했다.
노 군수는 “나무를 심는 것은 미래에 희망을 심는 뜻 깊고 소중한 일로 미래 세대를 위한 우리들의 작은 선물”이라며 “오늘 행사를 통해 숲과 나무의 중요성을 직접 체험하고 천년을 바라보는 숲을 가꾸어 나가자”고 말했다.
한편, 군은 가치 있는 산림자원 조성을 위해 봄철 조림사업으로 종천면 당정리 일대 100ha에 편백나무와 백합 등을 식재할 예정이다.
서천군산림조합은 질 좋은 묘목을 저렴하게 공급하는 봄철 나무 시장을 오는 10일까지 산림조합 뒤편에서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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