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10곳 패시브 샘플러 활용한 이산화질소 간이측정조사 실시
14일 서천지속협에 따르면 자동차 매연 없는 신선한 공기를 만들기 위한 일환으로 진행된 이번 조사는 작년 5곳 보다 많은 총 10곳을 대상으로 간이측정조사를 실시한다.
장항읍 3곳(화천리 공단, 중앙초교, 장항중학교)과 서천읍 3곳(서천군청 입구, 서천초교, 서천특화시장 인근), 비인면 1곳(비인초교 인근), 서면 3곳(서면사무소, 서도초교, 서천화력발전본부 인근) 등이다.
특히 올해는 4월 중국발 황사와 스모그, 그리고 미세먼지가 동반되어 날아오는 것을 감안해 학교중심과 인구 밀집지역 중심으로 조사장소를 확대해 실시했다.
미세먼지는 자동차 매연과 공장 굴뚝에서 나오는 유독물질.중금속 등이 대기 중 광화학 반응을 일으켜 만들어지는 것으로 흡입하면 폐에 염증을 일으키거나 심지어 심근경색을 유발하기도 한다.
서천지속협은 장항읍 3곳과 서천읍 3곳, 비인면 1곳, 서면 3곳 등 총 10곳에 걸쳐 부착 수거한 패시브 샘플러를 대전대 대기환경연구소에 보내 2주 후 조사결과를 받을 예정이다.
천안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와 함께 대기 오염조사를 실시해 양 지역의 지표 조사에 참고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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