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스토리=보령)이찰우 기자=보령경찰서(서장 이호영)는 최근 발생한 횡단보도 내 노인 교통사망사고와 관련 보령시청과 합동으로 현장 조사 후 죽정사거리 등 사고 우려 지역 12개소를 선정 3,000만원을 투입해 횡단보도 투광기를 집중 설치키로 했다.
횡단보도투광기는 보행자가 야간에 어두운 횡단보도를 건너다 사고를 당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횡단보도를 집중적으로 비추는 LED 조명 장치로 보행자 사고 예방을 위한 교통안전시설물이다.
경찰 관계자는“보행자 교통사고를 예방하려면 운전자의 제한 속도 및 신호 준수, 음주운전 금지, 안전거리 유지 등 교통안전수칙 준수가 선행돼야 하며, 보행자 또한 도로 횡단 안전수칙 준수와 야간 도로 이동 시 밝은 색상의 옷 착용 등의 주의가 요구된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보령경찰은 교통안전시설물 개선과 병행으로 운전자 및 보행자의 중요 교통법규 위반행위 집중 단속 및 교통안전교육을 지속적으로 시행 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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