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형달 충남도의원, 한산모시옷 입고 '자연생태 가꾸기' 제언
서형달 충남도의원, 한산모시옷 입고 '자연생태 가꾸기' 제언
  • 이찰우
  • 승인 2016.05.11 2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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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 의원 '국립공원과 국립생태원 등 수많은 자연 자원 활용한 여가선용 이끌어야'
생태 시설을 계속해서 발굴 및 교육 병행 통해 지역 경제의 선순환 구조 만들 것 제안

▲ 서형달 도의원
(뉴스스토리=충남)이찰우 기자=충남도의회 서형달 의원(서천1, 사진)이 도내 자연 생태 환경을 가꾸기 위한 제언을 쏟아내 눈길을 끌고 있다.

자연환경의 보전과 좋은 생활환경이 결국 도민의 생활만족도를 높이는 중요한 요인으로 작용하는 만큼 생태 보전과 확충을 통해 시너지효과를 내야 한다는 것이다.

서형달 의원은 제27회 한산모시문화제를 맞아 한시모시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한산모시로 만든 한복을 입고 지난 10일 도의회 5분 발언대 섰다.
서 의원은 이자리에서 “도내 자연생태환경 이용에 따른 문제점을 개선하고 발전 방향을 되짚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를 위해 서 의원은 ▲국립공원을 활용한 생태 탐방 관광지 조성 ▲국립생태원 등 생태관광 인프라 확충 ▲체계적인 환경 교육 선행 등을 제시했다.

서 의원은 “충남은 태안해안국립공원과 계룡산국립공원 등 수많은 자연 자원을 보유하고 있는 데, 특히 서천의 경우 해양생물자원관, 조류생태전시관, 서천갯벌 등이 있고, 유부도의 경우 검은머리물떼새가 집단으로 서식하는 등 생태적 보전가치가 매우 높은다”고 말하며 “이러한 자연 자원을 이용한 탐방 코스 개발 및 생태 관광지를 조성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충남도는 자연자원을 이용한 생태관광지 조성에 적극성을 보여 달라”며 “국민의 소득 수준 향상에 발맞춰 생태관광 루트 개발의 필요성이 부각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서 의원은 또 “국립생태원을 비롯한 신성리 갈대밭 등 보전가치가 매운 중요한 자원을 활용해야 한다”며 “생태체험과 힐링, 여가선용 공간 등의 생태 시설을 계속해서 발굴, 지역 경제의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야 한다”고 제안했다.

그러면서 “2023년 생태환경엑스포 개최에 앞서 생태시설을 지속해서 확충해야 한다”며 “자연환경 보전을 위한 체계적인 환경교육 역시 병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도는 다양한 환경 교육 프로그램 개발 운영을 위한 세부실천계획을 수립해 달라”며 “중장기적인 마스터플랜을 만들고, 실행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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