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의체 구성 진로 및 학력증진 등 고민하고 소통 공감문화 형성
(뉴스스토리=서천)윤승갑 기자=서천고등학교는 1학년을 중심으로 학생.학부모.교사가 함께하는 공감프로젝트를 시행한다고 16일 밝혔다.
공감프로젝트는 학생의 교육 발전을 위해 교육의 주체인 학생.학부모.교사가 진로, 학력증진, 학교생활 등에 대해 함께 고민하고 토의와 소통을 통해 공감의 문화를 형성해 나가는 것이다.
학생, 학부모, 교사 각 6~7명 내외로 협의체를 구성한 뒤 준비한 토의 주제를 가지고 자유롭게 이야기를 나누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기존 교육과정 설명회 등과 달리 양방향으로 진행하기 때문에 깊이 있는 소통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공감프로젝트는 오는 18일 첫 협의회가 시작되며 협의회에서는 △공감 best 사진 콘테스트 △부모님과 함께하는 미니 스포츠데이 △선배와 함께하는 학습-진로 콘서트 △자녀교육 나눔 콘서트 등 세부적인 프로그램 운영 방향을 논의한다.
고석주 교사는 “학생, 학부모, 교사는 교육의 주체로서 서로 공감하고 소통해야할 필요가 있다. 만나서 이야기 하다 보면 진솔한 대화를 통해 서로에 대한 오해를 해소할 수 있고 더욱 발전된 방향으로 지도가 이루어질 수 있다”며 이번 프로그램의 의의를 밝혔다.
한편, 서천고등학교는 공감프로젝트와 같은 소통 프로그램을 통해 학부모와 함께하는 교육 활동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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