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스토리=서천)윤승갑 기자=서천군은 16일 플랜트.정밀기계 유망기업 (유)원화산업(대표 임정화)와 종천2농공단지 입주를 위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서천군청 회의실에서 열린 투자협약식에는 노박래 서천군수, 임정화 대표를 비롯한 임직원 및 관계공무원 등이 참석했다.

서천군과 (유)원화산업은 투자와 서천군의 행정적 지원 등 기본적 이해사항에 관한 협약을 체결했다.

(유)원화산업은 산업용펌프, 수문 등을 제작하는 정밀기계 제조 전문업체로 2016년까지 26억을 투자해 부지 8,068㎡, 건축면적 2,316㎡ 규모의 공장을 신설하고 20명의 고용을 창출할 계획이다.

서천군은 (유)원화산업이 계획하는 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돼 지역사회와 함께 동반 성장할 수 있도록 이에 필요한 인.허가 등 제반사항을 최대한 지원할 방침이다.

한덕수 투자유치과장은 “이번 협약 시작으로 지난해 투자유치 성과를 이어가 올해 종천2농공단지 잔여 부지에 대한 100% 분양 달성은 물론 장항국가산업단지 선분양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종천면 석촌리에 위치한 종천2농공단지는 현재 56%의 분양률을 보이고 있으며 장항읍.마서면 일원에 조성중인 장항국가산업단지는 공정률 30%로 2018년 준공을 목표로 공정이 순조롭게 진행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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