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서천군 나눔봉사단에 따르면 지난 20일 보령시 대천한화리조트 세미나실에서 개최된 연석회의 우수봉사단 시상식에서 지역사회 나눔문화 확산에 기여한 공로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는 것.
서천군 나눔봉사단은 지역 내 착한가게를 발굴하고 창의적인 봉사활동 전개로 높은 평가를 받아 최우수 나눔봉사단으로 선정됐다.
한경석 단장은 “서천군 나눔봉사단의 적극적인 참여와 활동으로 서천지역 내 착한가게수를 크게 늘렸고, 지역사회 나눔문화 저변확대에도 솔선수범하는 모습을 보였기 때문이다”고 수상 배경을 밝혔다.
서천군 나눔봉사단은 2014년 한경석 단장 취임이후 기존 3곳에 머물렀던 착한가게 수가 30여 곳 이상으로 늘어났고, 사랑의열매 봉사활동 등 나눔 문화를 지역 내 정착시키는 활동을 펼쳐왔다.
한 단장은 “앞으로 예술봉사단을 구성해 사회복지 사각지대를 방문해 봉사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며 “더욱 왕성한 풀뿌리 나눔문화 확산에 나설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연석회의에는 김동일 보령시장, 정진옥 충남모금회 사무처장을 비롯해 충남 15개 시.군 사랑의열매 나눔봉사단 단장과 사회복지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우수봉사단 시상식 및 지역사회 나눔문화 활성화 방안을 위한 연석회의를 가졌다.
이들은 연석회의를 통해 우리마을 착한기적 만들기 캠페인과 착한가게 단체가입식 전개, 착한거리 및 착한골목 확산, 1시.군 10착한가정 갖기 운동 등의 다양한 지역사회 나눔문화 활성화 방안에 대한 토론과 의견을 모았다.
이어진 교육에서는 보령시 나눔봉사단과 홍성군 나눔봉사단이 다양한 모금캠페인을 전개한 우수사례를 발표했으며, 지역사회 나눔문화 활성화 방안에 대한 발표와 토의 시간을 가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