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폭력 예방 위한 7가지 실천서약서 작성, 학생 자발적 참여 분위기 조성
(뉴스스토리=서천)박성례 기자=서천여자고등학교(교장 김준태)는 아침 등교하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블루밴드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26일 밝혔다.서천여고는 다양한 활동을 통해 학업스트레스를 줄이고 친구 간, 사제 간 상호 존중하는 분위기를 확산하며 학교폭력 없는 학교를 만들기 위해 ‘2016 친구 사랑 주간’ 프로그램을 운영 중에 있다.
이번에 실시한 블루밴드 캠페인도 친구 사랑 주간 프로그램 중의 하나로 진행된 행사이다.
동백이끔단 및 학생회 임원들이 주관하여 학교 진입로에서 학교폭력 예방 문구가 적힌 피켓을 들고 캠페인을 실시함과 동시에 학교폭력을 하지 않겠다는 뜻의 ‘블루밴드’를 배부했다.
블루밴드를 착용한 학생들은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7가지 실천서약서를 작성했다.
서천여고는 올 3월부터 5월까지 등굣길 정 나눔 프로젝트, 학교폭력 예방 교육, 행복한 등교맞이 행사 등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진행해왔다.
형식적이고 일회성의 프로그램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학생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여 지속적으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는 것이다.
서천여고는 앞으로 마음 담아 편지 쓰기, 친구 얼굴 캐리커쳐 그리기, 등반 대회, 마음을 치유하는 학교 텃밭 가꾸기 등 다양한 친구 사랑 주간 프로그램을 통해 학교 폭력 없는 학교를 만들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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