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초.중.고 연합 63명 참여, 다양한 직업체험 기회 제공
(뉴스스토리=서천)윤승갑 기자=서천교육지원청 특수교육지원센터는 특수교육대상 학생들의 진로 선택의 폭을 확장하고 장애학생들에게 사회성 향상 및 장애극복의 의지와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진로.직업체험을 실시했다고 7일 밝혔다.
진로.직업체험은 한국잡월드에서 진행됐다.
이번 진로.직업체험에는 서천지역 특수교육대상학생 63명이 참여했으며 유.초.중.고 연합으로 실시됐다.
유.초등 학생들에게는 다양한 직업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여 꿈을 가질 수 있도록 하고 중.고등학생들에게는 자신이 관심 있는 분야에 대한 직업을 깊이 있게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하여 자신의 꿈을 키울 수 있도록 했다.
이날 패션모델 직업체험을 경험한 강면성(서천고 1) 학생은 “평소 좋아하던 패션쇼에서 모델이 되어 무대에 올라가는 체험을 했는데 너무 흥분되고 떨렸지만 진짜 패션모델처럼 워킹을 하면서 자신감이 생겼다”고 말했다.
장석주 교육장은 “다양한 직업 탐색을 통하여 자신의 진로를 설계하고 스스로 자립할 수 있는 의지를 키우고 여러 친구들과 대화를 할 수 있는 만남의 장이 됐으면 한다”며 “이번 직업체험으로 우리 학생들이 자신의 적성에 맞는 직업을 찾아 다양한 경험을 통해 꿈을 키울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뉴스스토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