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상 처치용 세트 및 가정상비약 갖춘 구급가방 30개 전달
(뉴스스토리=서천)윤승갑 기자=서천군보건소(소장 김재연)는 서천군 유일의 유인도인 유부도를 찾아 섬주민의 소중한 건강을 지켜줄 구급가방을 전달했다고 17일 밝혔다.서천지역 유일 섬마을인 유부도에는 현재 57가구 95명의 주민이 거주하고 있으나 의료시설이 전무한 의료취약지역으로 남아 유부도 주민의 건강관리를 위해 외상 처치용 세트와 가정 상비약을 갖춘 구급가방 30개를 조현산 마을대표에게 전달했다.
김재연 보건소장은 이날 주민들과 만난 자리에서 “앞으로 주기적으로 유부도를 방문해 주민건강을 체크하고 응급환자 발생시 환자이송을 위한 닥터헬기 활용 등 응급환자 이송체계 구축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서천군보건소는 유부도 주민을 위한 적기 예방접종 실시, 보건사업안내 및 홍보물 배부, 기타건강증진 프로그램 운영 등을 통해 주민건강관리에 최선의 보건행정을 펼쳐 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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