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학부모.교사 누구나 참여, 서로 이해하고 소통하는 학교문화 형성
(뉴스스토리=서천)윤승갑 기자=서천고등학교(교장 박병권)는 학생, 학부모, 교사 등 서로에게 표현 못했던 진실한 마음을 전하는‘공감 손편지 쓰기’프로그램을 통해 서로를 깊이 있게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24일 서천고에 따르면 이 프로그램은 공감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학생-학부모, 학생-교사, 학생-학생 간의 소통을 통해 공감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계획되었다는 것.
교무실에 비치된 공감 편지지와 편지 봉투를 활용하여 부모님, 친구, 선생님께 마음을 담아 공감 우체통에 넣으면 공감 메신저로 활동하는 학생들이 수신자에게 전달하는 것이다.
학생, 학부모, 교사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이번 손편지 쓰기는 1학년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공감 우체통은 12월까지 운영되며 진심이 담긴 편지를 시상하고 전시함으로써 공감 문화를 확대하고 참여를 독려할 계획이다.
한편, 공감프로젝트는 학생의 교육 발전을 위해 교육의 주체인 학생.학부모.교사가 진로, 학력증진, 학교생활 등에 대해 함께 고민하고 토의와 소통을 통해 공감의 문화를 형성해 나가는 프로그램이다.
지난달 첫 협의회를 가졌으며 ‘공감 손편지 쓰기’이외에도 ‘공감 best 사진 콘테스트’, ‘선배와 함께하는 진로-학습 콘서트’ 등 세부 프로그램이 계획되어 시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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