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전국대회 3회 연속 전 종목 우승 기염, 1학년 김지원 최우수선수상
(뉴스스토리=서천)윤승갑 기자=서천여자고등학교(교장 김준태) 세팍타크로 팀이 지난 6월 29일부터 3일까지 5일간 강원도 양구문화체육관에서 펼쳐진 제27회 전국세팍타크로 선수권대회에서 여자 고등부 레구(3인 경기) 및 더블(2인 경기) 종목 우승을 차지했다.이번 대회에 서천여고 세팍타크로 팀은 3학년 임진실(피더), 한예지(킬러), 권은비(테콩)를 비롯해 1학년 윤은솔(피더), 김지원(테콩)이 출전했다.
이들은 지난 4월과 5월 두 차례에 걸쳐 전국대회에 참가하여 모든 종목 우승한데 이어 안정된 팀워크와 탁월한 기량으로 올해 3번째 열린 전국 대회에서 또다시 전 종목 우승이라는 쾌거를 이뤄냈다.
특히 더블 종목에서 보은 자영고, 선화여고, 순천 전자고를 차례로 2-0으로 꺾으며 모든 경기를 전승으로 정상에 올라 서천여고가 전국 최강팀임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또한 최우수 선수에 1학년 김지원 선수가 선정되어 앞으로 더욱 크게 성장할 수 있는 발전 가능성을 엿보였다.
김경규 감독은 “10월에 개최되는 제97회 전국체육대회의 세팍타크로 경기가 서천에서 열리는 만큼 군민들의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며 “서천이 세팍타크로의 메카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선수육성과 지원강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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