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톤치드 산림욕과 물놀이장...보령 '성주산자연휴양림'
피톤치드 산림욕과 물놀이장...보령 '성주산자연휴양림'
  • 이찰우
  • 승인 2016.07.12 1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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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 극성수기인 23일부터...셔틀버스와 물놀이장도 운영

(뉴스스토리=보령)이찰우 기자=산림휴양문화 수요 증가와 캠핑문화 저변확대로 연간 13만여 명이 찾고 있는 보령의 성주산자연휴양림이 올해에도 피톤치드 가득한 삼림욕을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선사하기 위해 오는 15일부터 본격 운영에 나선다.

▲ 성주산자연휴양림.<사진제공=보령시>
성주산 자연휴양림은 3헥타르(30,000㎡)의 면적에 산림문화휴양관 8실과 숲속의집 9동 등 17실의 숙박시설과 취사장, 물놀이장, 야외무대, 야영장, 화장실 등 각종 편의시설은 물론, 편백나무 숲, 황토길 등 휴양공간이 잘 마련돼 있다.

시는 관광객들에게 쾌적한 휴양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지난해 숙박시설 보수와 황토길을 조성한데 이어, 올해에도 노후 객실 보수와 재난 예방을 위해 안전시설을 보강하는 등 만반의 준비를 갖췄다.

또 오는 23일부터는 성주산의 맑고 시원한 계곡물을 이용해 운영하는 물놀이장을 개장하는데, 아주 무더운 날에도 시원함을 느낄 수 있고 수심이 깊지 않아 어린이들도 안전하게 즐길 수 있어 인기 만점이다.

아울러 편백나무숲은 맑은 공기로 삼림욕장으로서 최적의 조건을 갖추고 있고, 나무가 왕성하게 자라는 초여름부터 늦가을까지 피톤치드를 가장 많이 발산해 심신 건강 회복 공간으로 안성맞춤이다.

▲ 성주산자연휴양림 물놀이장.<사진제공=보령시>
특히, 극성수기인 오는 23일부터 내달 14일까지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매 시간마다 성주 특산물판매장 → 성주면 복지센터 → 휴양림 입구 → 성주면사무소 → 성주사지 무료 셔틀버스 운영으로 주차장 문제 해소는 물론,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관관광객들의 편의도 높였다.

입장료는 개인 1000원, 청소년 및 군인 800원, 어린이는 400원이고, 주차요금은 소․중형 2000원, 대형 4000원이다. 보령시민이 차량을 이용할 경우 입장료를 제외한 주차료 2000원, 관광객의 경우 3000원이면 이용할 수 있어 저렴한 비용으로 하루 재충전을 하기에는 더 할 나위 없다.

부대시설로는 면적에 따라 숙박(숲속의 집, 산림문화휴양관)시설은 7만~13만원, 야영장은 1만~2만원, 평상은 4000~7000원이며, 물놀이장은 무료이다.

숙박시설은 12일 기준 8월 극성수기까지 예약이 완료됐으며, 사용하고자 하는 전월 1일 오전 9시부터 성주산자연휴양림 홈페이지(http://www.brcn.go.kr/forest.do)를 통해 예약할 수 있고, 야영장 사용 인원 증가로 올해부터는 제2야영장(휴양림 입구 인근)도 인터넷 예약서비스를 개시했다.

기타 문의는 성주산 자연휴양림 홈페이지(www.brcn.go.kr/forest.do) 또는 안내사무소(☎041-934-7133)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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