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광역치매센터(센터장 이석범) 주관으로 실시한 이번 행사는 청소년에게 치매에 대한 바른 정보를 교육하고 부정적 인식을 개선하며, 치매환자와 가족이 사회의 관심과 배려로 안심하고 함께 생활할 수 있는 치매 친화적 사회 분위기 조성을 위한 대국민 캠페인이다.
앞서 시 보건소와 대천여상은 지난달 치매에 대한 동영상 설명, 치매조기검진의 중요성, 치매파트너의 역할, 1899-9988 치매상담콜센터 이용방법, 치매예방수칙 등에 대한 내용으로 교육을 갖고 치매 파트너 양성을 위한 준비를 마쳤다.
이석범 센터장은 “치매환자가 안심하고 살 수 있는 사회를 조성하기 위해선 지자체와 유관단체, 학교가 치매에 대한 관심을 갖는 것이 중요하다며 대천여상이 모범사례가 돼 치매선도학교가 늘어나길 기대한다.” 고 말했다.
시 보건소 관계자는 “치매환자는 고령화 속도보다 더 빠르게 증가하고, 치매 치료․관리비용 증가로 사회․경제적 부담이 늘어나고 있다며, 이번 치매선도학교 지정사업 확대로 치매환자와 가족이 안심하고 생활 할 수 있는 치매 걱정없는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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