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8.9전당대회 일정과 규칙 확정 “아웃! 될 수 있다!”
새누리당 8.9전당대회 일정과 규칙 확정 “아웃! 될 수 있다!”
  • 박귀성
  • 승인 2016.07.27 1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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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태 선관위 대변인 “합동연설회는 모든 후보에게 기회”

(뉴스스토리=박귀성 기자)새누리당 선거관리위원회가 27일 전당대회 후보 합동연설회 폐지 주장과 관련해 “모든 후보들이 참여해야 함을 원칙으로 의결한 바 있다”면서 기존 입장을 고수하고, 오히려 “불참은 후보 개인의 자유 의사지만, 기회는 균등하게 제공하겠다”는 입장을 내놓으면서 기타 전대 일정과 규정을 확정했다.

김성태 새누리당 선관위 대변인(비례대표)은 이날 오후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 브리핑을 열고 정병국 의원의 합동연설회 폐지 제안에 대해 이같이 말하면서, 이날 오전 박명재 사무총장이 발표한 8.9전당대회 내용을 구체적으로 설명했다.

김성태 대변인은 합동연설회와 관련해서는 “국민과 당원들의 후보들에 대한 알권리를 보장하기 위해 의무적으로 참석해야 함을 선관위에서 재확인한다”고 밝혔는데, 이는 당대표 후보로 나선 정병국 의원이 이날 오전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합동연설회를 폐지하라”는 주장에 대해 입장을 밝힌 것으로 해석된다.

▲ 김성태 새누리당 선관위 대변인(비례대표)가 27일 오후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 브리핑을 열고 8.9전당대회 룰과 일정에 대해 구체적으로 설명하고 있다.
즉, 김성태 대변인의 이날 브리핑을 바꿔 말하면 이미 선관위 전체회의를 통해 지역별 합동연설회 일정과 장소까지 확정한 만큼 폐지 제안을 수용하기는 힘들다는 설명이다. 다만 김성태 대변인은 “합동연설회 참여를 원하지 않을 경우 본인은 (개인적 의사에 따라) 참여하지 않을 수 있다”고 덧붙였다.

박명재 사무총장도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소재 새누리당 당사에서 열린 혁신비대위 회의에서 “지난번 비대위 회의를 통해서 합동연설회를 권역별로 총 4번 실시하기로 한 바 있다”며 “날짜와 수용인원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서 어제 최종장소를 확정 선정했다”고 밝힌 바 있다.

먼저, 권역별 합동연설회는 영남, 호남, 충청, 수도권 등 권역별로 4회 실시되는데, 우선 시작은 영납권에서 시작하는데, 오는 31일에 경남 창원실내체육관을 시작으로 호남권은 8월3일 전북 전주 화산체육관에서, 충청권은 8월5일 충남 천안 유관순체육관에서 합동연설회를 개최한다.

또한 새누리당 전당대회를 가를 분수령이 될 수도권 마지막 합동 연설회는 8월6일 서울 양재동의 The-K 웨딩홀(구 교육문화회관)에서 열린 예정이다.된다.

아울러, TV토론회는 당 대표 후보자 4회, 최고위원(청년 최고위원 미포함) 후보자 1회씩 각각 실시된다.

당대표 후보자간 토론회는 △7월 29일(금) 오후 8시 20분부터 9시 50분까지 채널 A에서 생방송으로 △8월 1일(월) 오후 5시 20분부터 6시 30분까지 TV조선에서 생방송으로 △8월 2일(화) MBC 백분토론 녹화방송으로 △8월 4일(목) 오후 3시부터 4시 30분까지 지상파 3사 공동(주관 SBS)으로 생방송으로 각각 진행된다.

최고위원 후보자간 토론회는 8월 4일(목) 오후 5시 20분부터 6시 30분까지 TV조선에서 생방송으로 열린다.

한편, 박명재 사무총장은 “합동연설회가 시작되면서 본격적인 전당대회 레이스에 돌입하게 된다”면서 “전국 시도당 및 당협에 메인슬로건인 ‘2016 새누리, 새로운 시작’을 활용한 대형 걸개와 현수막을 게첩하도록 하는 등 홍보에도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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