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혈관질환 및 고혈압.당뇨병 환자 약 복용률 높이기 위한 예방관리 실시
(뉴스스토리=서천)윤승갑 기자=서천군은 고혈압과 당뇨병 환자 중 보건소 단골 환자를 대상으로 심뇌혈관질환자 자가 약물복용 향상을 위한 캠페인을 실시한다.
이번 캠페인은 서천지역 주요 사망원인으로 밝혀진(2014 국가통계포털) 심뇌혈관질환과 당뇨병 및 고혈압 질환자의 예방관리를 위한 것이다.
9일 서천군보건소에 따르면 2015 PHIS지역보건의료정보시스템 결과 서천군보건소 단골 고혈압 환자 중 240일 이상 정기적 약물 복용률은 91.9%로 전년(92.2%)보다 0.3% 감소했고, 360일 이상은 69.6%로 전년(70.2%)보다 0.6%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당뇨병 약물 복용률은 240일 이상이 92.6%로 전년과 동일하며, 360일 이상은 62.8%로 전년(63.9%)보다 1.1% 감소하여 약물 복용률이 떨어지고 있다.
이에 군보건소는 약 달력 보급사업과 연계하여 고혈압, 당뇨환자의 240일~360일 이상 정기적 약물복용률을 높여 나갈 계획이다.
조재경 방문보건팀장은 “매일 먹어야 하는 약을 약 달력과 함께 잃어버리기 쉬운 약 복용을 매일 사용 하는 컵에 홍보문구를 삽입하여 약 먹기를 생활화하여 꾸준한 약복용으로 질병도 유지되고 합병증도 예방하여 건강한 삶을 유지 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군보건소를 방문하는 단골환자들은 방문 시 당화혈색소 검사와 단백뇨 검사를 실시 한 후 홍보용 컵 ‘약! 드셨나요?’를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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