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서류.파충류 융합적 탐구 주제, 28일까지 접수 후 총 30팀 선발
(뉴스스토리=서천)윤승갑 기자=서천군에 위치한 국립생태원(원장 최재천)은 청소년들의 미래 생태분야 인재 양성을 위해 ‘제3회 국립생태원 생태․환경 동아리 탐구 발표대회’를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양서류와 파충류에 대한 융합적 탐구를 주제로 28일까지 참가 신청서(탐구계획서)를 접수한다.
이번 발표대회는 ‘양서.파충류의 생태’를 주제로 생태적 탐구 이외에도 인문.사회적, 문화예술적 접근 등 다양한 탐구활동에 관심이 많은 전국 생태.환경 동아리(초.중.고 학생 2~4명과 지도교사 1명으로 구성)가 제출한 탐구계획서를 사전 심사한다.
총 30팀(초등 15팀, 중.고등 15팀)을 선발하고, 3개월간의 탐구활동 지원 후 11월 19일 최종 발표대회를 갖는다.
예선을 거쳐 선발된 동아리에게는 탐구 지원금이 각각 20만원씩 지원되며, 워크숍과 약 3개월간의 탐구내용에 대한 온라인 보고 활동, 최종 결과물 및 발표대회 점수를 합산한 순위에 따라 상장과 상금(상금 규모 총 500만원)을 시상할 예정이다.
최재천 국립생태원장은 “이번 생태.환경 동아리 탐구발표대회를 통해 생태분야 인재양성과 생태환경 보전의식 함양을 높이는 계기가 될 좋은 기회”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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