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원봉사 온(ON) 동네방네’참여 열기 후끈, 21일 현재 800여명 자원봉사 릴레이
(뉴스스토리=서천)윤승갑 기자=충남 서천군자원봉사센터(센터장 구창완)은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8월 한 달 동안 릴레이로 진행하고 있는 ‘자원봉사 온(ON) 동네방네’ 봉사활동이 날이 갈수록 그 열기를 더하고 있다.지난 20일에는 서천휴먼시아어린이집(원장 조지선) 교사와 서천고등학교 42회 졸업생 모임인 사이회원들이 종천면 당정리(이장 김병찬) 주민들과 힘을 모아 독거노인 집 정리에 나섰다.
이들은 열악한 환경에 놓여있는 어르신의 집을 치우며 5t 가량의 쓰레기를 치워나갔다.
이날 폭염까지 더한 최악의 환경에서도 봉사자들은 웃음을 잃지 않고 서로를 다독이며 봉사에 임했다.
이와 함께 마산면에서는 마산사랑후원회원들이 마산사랑후원회 기금마련 폐지수거활동에 나서는 등 주말에도 릴레이 봉사활동은 계속 이어졌다.
조지선 휴먼시아어린이집 원장은 “생각했던 것보다 심각한 집안 상태에 포기하고 싶은 마음이 굴뚝같았지만, 함께 해주신 선생님들과 특히 이웃을 위한 마음으로 앞장서주신 김병찬 이장님 덕분에 무사히 봉사활동을 마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서천군자원봉사센터는 지난 1일 노박래 군수의 봉사활동을 시작으로 출발한 자원봉사 릴레이 ‘온(ON) 동네방네’에 현재까지 21일 현재까지 150개 자원봉사단체에서 800여 명의 자원봉사자가 봉사 릴레이를 이어가고 있다.
이달 말까지 최대 1,500여 명이 봉사활동에 참여할 것으로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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