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배식 봉사는 지난 6월말 취임 2주년 기념행사를 생략하고, 시민이 주인이 되는 새로운 맞춤형 행정을 추진하기 위해 권위주의와 허례허식을 탈피하고 소통과 소박함으로 시민 통합을 이끌어 내고자 올해에만 벌써 두 번째로 실시했다.
김 시장은 이날 어르신 100여 명에게 배식 봉사를 실시하고 대화의 시간을 가졌으며, 평소 불편했던 사항에 대한 사항과 건의 내용에 대해서도 귀를 기울였다.
특히, 배식 봉사 후에는 같이 식사를 하며 지속되는 폭염 속의 건강과 안부를 물었고, 평소 궁금해 하던 주요 시정사항에 대한 질의에도 성실히 답변하기도 했다.
김동일 시장은 “무더위가 지속되면서 어르신들의 건강을 무엇보다도 염려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파하는 시정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보령노인종합복지관은 등록된 회원만 4200여 명으로, 건강.생활.문화활동 등 80여개의 프로그램을 운영함으로써 지역 어르신을 위한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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