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서천군농업기술센터(소장 석희성)는 서천농업협동조합(조합장 박언순), 천초특화작목반(대표 신동원), 당정특화작목반(대표 우휘택)과 지역농업특성화 사업 1년차 평가 및 협력적 발전 방안 업무 협약식을 개최한 것.

지난 23일 종천면 지역농업특성화 사업농가 포장에서 열린 특화작목 활성화 평가회장에서 지역특산품인 모시송편 소 국산화 및 년 3모작(감자+동부+감자) 작부체계 조성을 통한 특화작목 집중 육성에 나선 것이다.

이를 위해 4개 기관은 △고품질 동부 생산 기술지원 △생산된 동부의 가공 방안 확대 △3모작 농산물의 유통 등에 나서기로 협의, 지역농가의 특화단지 활성화에 큰 힘을 실어 줄 것으로 기대된다.

이에 군은 관내 시초면과 종천면 일원에 특화작목 집중육성을 위한 57동(총 24,000㎡)의 비가림시설하우스를 조성하고 동부를 재배하여 이날 평가회 및 협약식을 가졌다.

조성된 단지에서는 비가림시설 및 동부 기피작업이 가능한 전용 기피기가 설치됨에 따라 고품질 동부의 생산을 통한 모시송편의 재료 국산화 및 재료품질의 차별화가 가능하게 되었다.

년 3모작 작부체계가 연계 보급되어 농가소득 극대화에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

노박래 군수는 “특화단지의 발전은 곧 서천 농업의 발전”이라고 말하고 “단지 발전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새로운 작부체계를 성공적으로 발전시켜 농가의 소득증대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윤승갑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