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군.동서천농협 농산물 유통경쟁력 강화 위해 유통시설 건립
제2기 균형 발전사업의 일환으로 서천군과 동서천농협이 지역 특화품목인 블루베리, 과일고추 등을 집중 육성하고 유통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건립했다.
동서천 권역 농산물 유통시설은 지난해 9월부터 3,180㎡의 부지에 12억원을 투입, 건축면적 961㎡(3동)에 농산물 집하, 선별, 저장, 포장 기능을 갖춘 다목적 시설이다.
지난 8월 시운행에 이어 이날 준공식을 갖고 본격적인 가동에 들어갔다.
오영환 조합장(동서천농협)은 “조합원들이 소비자들에게 제값을 받고 신선하게 공급할 수 있는 농산물 유통시설이 완공됨으로서 농산물 출하 완급 조절 능력과 유통 경쟁력이 한층 강화되어 생산농가의 안정적인 소득 창출에 크게 기여 할 것”이라고 밝혔다.
노박래 군수는 “동서천 권역 농산물 유통시설이 생산자 단체와 함께 지역 특화품목의 산지 유통 구심체 역할을 수행하여 이를 기반으로 농업인들이 잘사는 경쟁력 있는 농촌으로 발전 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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