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군에 따르면 지난달 1일 노박래 군수 가족이 ‘3대가 함께하는 봉사활동’을 시작으로 지난달 말일까지 총 2,900여명이 참여해 지난해보다 2,000여명 이상 증가하여 뜨거운 여름을 더 달궜다는 것.

‘자원봉사 온(ON) 동네방네’에는 총 160여개 단체가 참여해 온정을 나누기 위한 릴레이 자원봉사활동이 펼쳐졌다.

특히 릴레이 자원봉사활동에는 가족뿐만 아니라 직장 동료들과 함께한 서천휴먼시아어린이집 교사, 서천신협, 비인신협, 한산신협과 재향군인회, 서천특화시장 상인회 등과 같은 각종 단체들의 자원봉사 참여가 이어져 봉사활동으로 훈훈한 서천사회를 조성하는 계기가 됐다.

또 자원봉사 참여자 중 가족단위로 구성된 골든3형제, 초록이삼남매, 내음다원, LES사랑 등 다수의 지역주민들의 지속적인 봉사활동 참여를 유도하는 기회가 됐다.

서천군자원봉사센터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계기로 지역주민들이 쉽게 참여하는 자원봉사활동을 펼치는 분위기를 조성하게 됐다. 내년에도 많은 주민들이 서로 보살피며, 도와가며 살아가는 공동체가 활성화되는 사업을 펼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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