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지역 성인문해교육 이수자 시화작품 80여점 10월말까지 전시
(뉴스스토리=서천)윤승갑 기자=서천군은 봄의마을 종합교육센터에서 ‘2016년 서천군 성인문해교육 시화전' 전시회를 10월말까지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성인문해교육 시화전은 일상생활을 영위하는데 필요한 한글을 깨우치는 문해교육의 중요성을 부각시킴은 물론 학습자의 성과를 격려하기 위해 진행된다.
성인문해교육 시화전은 ‘문해, 인생에 글자꽃이 피어나다’ 라는 주제로 관내 30여개 문해교실 학습장에서 어르신들이 직접 써내려간 시와 손수 그려낸 80여점의 시화작품을 전시한다.
노원래 자치행정과장은 “성인문해교육 시화전을 계기로 글을 읽지 못하거나 그 뜻을 제대로 이해하지 못해 불편하고 어려움을 겪는 사람들이 없도록 많은 사람들이 성인문해교육에 관심을 가지고 참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군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격려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한편, 서천군자원봉사센터 늘푸른배움터 한글반 임영자(74.여) 씨는 충청남도.(재)충청남도평생교육진흥원에서 주관한 ‘2016년 충청남도 성인문해 시화전’에서 ‘사람답게 살아간다’라는 주제로 출품하여 온통배움상(충남평생교육진흥원장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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