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지역 11개교 특수교육대상학생 총 25명 출전, 금10.은4.동3개 획득
(뉴스스토리=서천)윤승갑 기자=서천교육지원청(교육장 김성련)은 26일 2016 충남장애학생체육대회’에서 금 10개, 은 4개, 동 3개 등 총 17개의 메달을 획득했다고 밝혔다.지난 23일 충남 계룡시종합운동장과 계룡시민체육관에서 개최된 이번 대회에 서천군 선수단은 육상과 역도 종목 특수교육대상학생 총 25명 11개 학교 학생들이 참가해 했다.
이번 대회에서 서천중 유찬영 학생은 작년에 이어 100m와 200m에서 1위를 차지해 2관왕에 올랐다.
또 비인중 문영식 학생은 100m와 멀리뛰기, 서천고 강면성 학생은 처음으로 시행된 역도종목 스쿼트와 종합부분에서 1위를 차지해 3명의 2관왕을 배출했다.
아울러 서천초 김한성 학생은 남자초등부 100m, 서천중 엄기환 학생은 남자중학부 800m, 서천여중 김사랑 학생은 여자중학부 400m, 서천여고 장하리 학생은 여자고등부 400m에서 1위를 차지했다.
또 많은 선수들이 다양한 종목에서 은메달과 동메달을 획득하며, 금빛 나래를 펼쳤다.
김성련 교육장은 “특수교육대상학생들이 체육대회를 통해 장애를 극복할 수 있는 의지와 자신감을 심어주는 좋은 계기가 되길 바라며, 메달의 유무에 상관없이 학생들의 노력과 지도교사들의 열정어린 지도에 응원을 보낸다”고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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