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총 15건 화재 중 담뱃불, 쓰레기소각 86.7% 차지
(뉴스스토리=서천)윤승갑 기자=서천소방서(서장 이종하)는 10일 9월 화재발생 통계 분석결과 총 15건의 화재가 발생한 가운데 대부분 담뱃불과 쓰레기소각 등의 부주의로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날 서천소방서에 따르면 9월 중 화재건수는 총 15건으로 전년동기대비 2건이 감소했고, 재산피해는 1,700여만원으로 전년동기대비 100여만원이 감소했다.
화재장소별로는 임야화재건수가 전체 67%를 차지하며 9월 화재의 절반이상을 차지했다.
또 주거시설화재가 13.3%로 뒤를 이었다.
화재원인의 대부분(86.7%)은 담뱃불, 쓰레기소각 등 부주의에 의해 발생했다.
김영배 현장대응단장은 “최근 건조한 날씨가 이어지면서, 들불 등의 화재가 자주 발생한다. 주민들은 야외에서 화기취급 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며 “특히, 난방기 사용이 증가하는 시기인만큼, 가정 내에서 화재예방수칙을 지켜야 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뉴스스토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