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자 11가구, 장애인 3가구 등 14가구 주거환경개선
(뉴스스토리=서천)윤승갑 기자=서천군은 올해 8,400만원을 투입해 고령자 11가구, 장애인 3가구 등 14가구에 대한 저소득층 주거환경개선사업을 마쳤다고 27일 밝혔다.노박래 군수는 직접 이들 대상가구를 찾아 주거환경개선사업 현장을 살피고 주민을 격려했다.
주거환경개선사업은 노후된 지붕교체, 화장실 개량 등을 개보수 하는 사업이다. 2015년도 7가구 시범사업을 거친 후, 8,400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하여하여 14개 가정의 주거환경을 개선했다.
또한 7억 1,900만원을 기초주거급여 수선유지급여 사업비로 활용해 기초생활수급자 중 자가를 소유한 세대의 주택보수를 지원했다.
당초 107세대 지원대상에서 27세대가 추가된 134세대(경보수 86세대, 중보수 17세대, 대보수 31세대)를 주택의 노후도에 따라 선정하여 대상가구의 보수범위별로 차등지원, 맞춤형 주택개보수를 지원했다.
노박래 군수는 “소외된 주거취약계층이 지원을 받아 보다 나은 환경에서 노후를 보낼 수 있게 되어 다행이다”며 “아직도 주거지원이 필요한 대상자가 많아 점차적으로 더 많은 분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대상자를 발굴하여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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