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25전쟁 당시 서천등기소 등에서 학살 당한 영령 추모
(뉴스스토리=서천)윤승갑 기자=서천군은 1일 서천중학교 후문 위령탑광장에서 한국자유총연맹 서천군지회(지회장 김종문)가 주최한 '자유수호 희생자 합동위령제'를 거행했다.노박래 서천군수를 비롯한 각급 기관.단체장, 지역주민과 민간인 희생자 유가족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추념사, 추도사 및 헌화와 분향, 육군8361부대 1대대 장병들의 조총 순으로 진행됐다.
노박래 군수는 “자유와 평화를 위해 희생한 선열들의 피와 땀을 기억하고, 자라나는 후손에게도 숭고한 애국 애족 정신을 계승 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말했다.
자유수호 희생자 합동위령제는 6.25전쟁과 무장공비 침투로 당시 서천등기소와 대전형무소에서 참혹하게 학살당한 423위(慰)의 영령들을 추모하고, 이를 계기로 지역주민과 학생들의 안보의식을 고취시키기 위해 매년 거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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