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희망 학부모 및 일반인 80여명이 참석해 이루어진 이번 연수는 요즘 뜨거운 반응을 얻고있는 SNS시인 글배우가 학부모들의 고민을 하나하나 듣고 대화를 통해 문제해결 방법을 생각하는 시간을 가졌다.
'공부를 하면 공부가 늘고, 운동을 많이하면 운동이 늘고... 더 이상 걱정이 늘지 않게 걱정하지마라' 라는 글배우의 시처럼 육아에 지쳐 자기 자신의 자존감까지 잊고 사는 현대인의 무기력한 생활에서 글배우의 강연은 ‘괜찮다고, 열심히 살고 있다’고 위로하며 연수에 참석한 학부모들에게 공감을 얻었다.
교육에 참여한 학부모는 "오늘의 나를 돌아보며 아이나 남편에게 조금 더 고마운 마음을 전하며 살아야겠다"고 다짐을 전했다.
임상빈 장학사는 "학습, 자녀이해 등 여러분야가 있지만 오늘의 이 부모힐링 프로그램 역시 부모님들께 꼭 필요한 교육인 것 같다"며 앞으로 학부모교육에 다양한 계획으로 학부모들과 함께할 것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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