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는 전국 유일의 북한이탈청소년이 다니는 한겨레고등학교 교사와 학생이 서천여자고등학교와 서천여자중학교에 방문, 북한청소년들의 학교생활 및 북한이탈청소년의 남한 정착기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한겨레중학교 윤도화 교감은 북한의 현실과 탈북청소년의 탈북경로 등을 설명했으며 통일을 위한 남과 북의 통합을 이야기를 열어갔다.
또한 북한이탈청소년과 지역 청소년 대화시간을 마련, 서천여중․고 학생들은 북한이탈청소년에게 한국 정착의 어려운 점과 탈북의 계기를 비롯하여 앞으로 진로 등 다양한 이야기를 나누었다.
한겨레중학교 윤도화 교감은 강의를 통해 “북한이탈청소년은 먼저 온 통일의 미래이며 현재 우리는 통일 예행 연습중이다”며 북한이탈청소년과 북한이탈주민에 대한 새로운 시각을 가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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