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활프로그램 및 우울증예방 등 인식전환 프로그램 작품 100여점 전시
(뉴스스토리=서천)윤승갑 기자=서천군보건소는 9일 보건소 정신건강증진센터에서 회원 작품전시회 및 발표회를 가졌다.이번 전시회는 정신장애인들의 편견 및 소외감 해소와 자신감을 위해 마련됐다.
정신건강증진센터 참여회원들이 그동안 교육을 통해 배워온 향초, 친환경세제 및 샴푸, 발도르프 인형 등 순수작품 100여점을 모아 전시.판매한 것이다.
그동안 군보건소는 주간재활프로그램, 우울증예방프로그램과 적극적인 교육 및 홍보 등으로 정신장애인들에 대한 인식전환을 위한 각종 프로그램을 진행해왔다.
이날 행사는 회원 및 자원봉사자들 간의 친목도모와 화합을 위해 1년 동안 프로그램을 통해 갈고 닦은 재량을 발표하는 시간과 연극 ‘우리에게 반하다’ 공연과 합창 등으로 이어졌다.
또 노박래 서천군수를 비롯해 군의회의장, 군의원 및 유관기관 관계자와 지역주민 200여 명이 참석해 축하했다.
김재연 보건소장은 “이번 작품전시회를 통해 정신장애인에게 용기와 희망을 주고, 주민에게 정신질환에 대한 편견을 해소시키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군은 앞으로 정신질환에 대한 편견 해소를 위해 다양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펼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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