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방쑥쑥건강교실 운영 높게 평가 받아
(뉴스스토리=보령)이찰우 기자= 보령시보건소가 한의약공공보건사업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보건복지부 주관으로 지난 25일 개최한 ‘2011년 전국보건소 한의약공공보건사업 평가 및 경진대회’에서 전국 보건소 253곳 중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시 보건소는 지난해 한방건강증진 허브보건소로 선정돼 도서지역 맞춤형 한방건강교실, 한방건겅 플러스 마을 운영, 한방 쑥쑥교실 등 한방건강증진 특화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이번 평가에서 ‘한방쑥쑥성장교실운영’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한방쑥쑥성장교실은 관내 초등학교 6개교를 선정해 보령교육지원청 등과 연계 추진한 사업으로 학동기 아동들에게 성장발달 촉진을 위한 프로그램 운영으로 건강한 학습 분위기 조성 및 운동의 생활화를 유도함은 물론 성장발육부진아에게 한방첩약을 지원해 미래세대 건강확보에 큰 몫을 담당해 호응을 얻은 사업이다.
박승욱 보건소장은 “2012년도에도 지역 특성에 맞는 다양한 한의약 사업을 개발 추진해 지역주민들의 건강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하여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방건강증진 허브 보건소사업은 단순한 한방진료에서 벗어나 한의약 건강증진 개념을 공공 보건사업에 적용해 지역주민의 질병예방 및 건강수준 향상을 위한 통합적 지역중심 한방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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