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스토리=충남)이찰우 기자=지난 9일 박근혜 대통령 탄핵소추안 가결과 관련 더불어민주당 충남도당(위원장 박완주)이 논평을 내고 도민과 새 역사를 함께 다시 쓰겠다고 지난 11일 밝혔다.
더민주 충남도당은 '박근혜 대통령 탄핵소추안 가결은 대한민국 주권자인 국민의 뜻에 부응하는 당연한 결과'라며, '대한민국의 역사는 이를 4.19혁명, 5월 광주민주화운동, 6월 항쟁에 이어 시대의 전진을 알리는 사건으로 기록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 '헌법재판소는 헌법과 법률에 따라 공정하고 신속한 탄핵소추안 인용으로 국민의 준엄한 명령에 응답해야 한다'며, '더불어민주당은 이러한 촛불민심을 가슴에 새겨 국회 국정조사특위 활동에 더욱 박차를 가해 박근혜 대통령과 게이트 가담자들이 법의 엄정한 심판을 받도록 할 것'이라고 전했다.
충남도당은 국정혼란과 공백으로 나타날 수 있는 민생안정 분야, 특히 급속히 번져나가고 있는 조류인플루엔자의 전국 확산 문제, 등 정부가 손을 놓고 있는 민생현안을 낱낱이 점검해 대응해 나갈 것이라며, '이와 함께 극소수 특권세력이 부와 권력을 독점하는 낡은 체제를 마감하고, 국민 개개인 모두가 공평하게 존중받는 새로운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 210만 충남도민과 함께 촛불을 밝힐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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