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스토리=보령)이찰우 기자=보령해양경비안전서(서장 류재남)는 동절기 해상 기상악화 등에 따른 해양오염사고에 대비하기 위해 예방활동을 강화에 나선다고 밝혔다.
해경에 따르면 대형선박 통항이 많은 보령항 등 사고우려 지역에 대한 육·해상 순찰활동을 강화하고 선박, 해양시설에 대한 현장점검과 계도활동을 통해 해양오염사고 예방활동을 전개한다.
이번 해양오염사고 예방활동은 매월 4일 해양종사자들에게 사고안전 메시지를 전송해 사고예방에 대한 자발적 관리를 유도하고, 지속적으로 발생하는 해양오염사고 예방을 위해 ’18년까지 단계적 감소(40%)를 목표로「해양오염사고 줄이기 목표관리제」를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선박(시설) 중심 해양오염 예방체제 확립 및 교육·홍보를 실시, 사고정보 제공 등 자체 사고예방을 강화하며 불법 해양오염위법사항에 대하여는 관련규정에 따라 처리 할 방침이다.
보령해경관계자는 “해양오염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선박 안전관리에 각별한 주의를 기울여 줄 것을 당부하며 안전하고 깨끗한 바다를 가꾸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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