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재피해 주민 지원센터 운영, 긴급구호물품 전달
(뉴스스토리=보령)박성례 기자=보령소방서(서장 김현묵)는 지난 10일 주택화재로 삶의 터전을 잃은 주민에게 화재피해주민 지원센터를 운영, 긴급구호물품을 전달했다.보령소방서에 따르면 이번 지원은 지난 9일 오전 3시 45분께 보령시 성주면 성주리 주택 화재로 주택 및 가재도구가 전소돼 1천만 원의 재산 피해를 입은 주민의 조속한 주거복구와 생활안정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소방공무원, 의용소방대원 등 33여명이 참가해 화재피해 긴급 복구반 운영, 화재주택 철거 및 잔존물 제거 등 봉사활동을 하며, 보령소방서는 피해주민을 위해 식기류, 침구류, 쌀 등 긴급구호물품을 지급하고 주민을 대상으로 화재예방교육 등을 실시했다.
권병문 현장대응단장은 “화재를 진압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화재피해로 고통 받는 이들에게 도움주고 희망을 전달하는 것 또한 우리가 해야 할 일”이라며, “적극적인 지원활동을 통해 피해주민이 안정을 찾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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