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내 14개 업체 참여 구직자 200여명 몰려 성황, 32명 정규직 채용 성과
(뉴스스토리=서천)박성례 기자=서천군지역순환경제센터(센터장 구흥완)는 12일 ‘2016 서천군 맞춤 일자리 한마당’을 통해 맞춤형 일자리를 창출, 구직자 32명이 정규직으로 채용됐다고 밝혔다.지난 9일 열린 일자리 창출 한마당 행사에는 서천지역 내 (주)대주산업, 해미F&F 영어조합법인 등 14개의 지역기업들이 참여했다.
기업들은 제조업, 건설업, 사무직, 기술직 등 다양한 분야에서 60명 채용을 목표로 나섰다.
반면, 구직자 수는 200여명에 이른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서천군지역순환경제센터는 구직자 맞춤형 일자리를 알아 볼 수 있도록 구인정보를 제공했다.
특히 지난해와 달리 아르바이트생을 배제한 순수 정규직 채용을 위한 구인업체와 구직자 간 현장면접을 주선, 채용에 이르기까지 원스톱 취업지원서비스를 제공해 정규직원 32명이 취업됐다.
지난해에는 아르바이트생 30명, 정규직 21명 채용됐었다.
서천군지역순환경제센터 박성규 팀장은 “이번 취업박람회를 준비하면서 서천군 청년층의 유출방지를 위해 많은 홍보를 했다”며 “앞으로 서천군 청년들의 좀 더 적극적 자세로 취업의 문을 두드렸으면 하는 바람이 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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