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 관내 대형화재 취약대상 40개소 최종 선정
(뉴스스토리=보령)박성례 기자=보령소방서(서장 김현묵)는 지난 4일 본서 2층 소회의실에서 심의위원 7명이 참여한 가운데 ‘2017년도 대형화재 취약대상 선정 심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대형화재 취약대상’은 대형건축물, 가연성 물질을 대량으로 저장·취급하거나 다수의 인원이 출입·사용하는 대상물로써 화재가 발생할 경우 많은 인명 및 재산피해의 발생 우려가 높아 특별관리가 필요한 소방대상물이다.
이번 심의회는 2017년도 대형화재 취약대상으로 선정될 대상에 대해 자체 심의위원회를 구성하고 화재위험도 및 소방시설 분야 등 안전관리 측면에 대해 종합적 판단으로 적합 여부를 심의했다.
심의회에서 한국중부발전(주) 보령발전본부 등 40개소가 대형화재 취약대상으로 분류돼 소방시설 점검, 소방교육.훈련 등을 강화해 체계적으로 특별 관리를 하게 된다.
백낙종 화재대책과장은 “대형재난을 막기 위해서 다가가는 선제적 예방활동이 제일 중요하다”며 “선정된 시설물의 계절별, 시기별 맞춤형 119안전컨설팅으로 대상물 관리에 철저를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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