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스토리=이찰우 기자) 충남도는 오는 3∼13일 도민들을 대상으로 ‘2011년 충청남도 사회조사(시험조사)’를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
충청지방통계청과 함께 하는 이번 조사는 도민 삶의 질과 관련된 사회적 관심사와 주관적 의식에 관한 사항을 파악, 정책개발 기초자료로 활용하게 된다.
올해 처음 실시하는 이번 조사는 또 내년부터 매년 시행할 예정인 사회조사의 준비단계로, 본 조사와 문항은 동일하지만 표본가구 및 인원수는 5% 정도로 소규모이다.
조사항목은 가구와 가족, 교육과 훈련, 소득과 경비 등 12개 부문 67개이다.
조사 대상은 도내 16개 시.군 900가구(천안 200, 아산 100, 서산 120, 당진 80가구 등)로 만 15세 이상 가구원과 가구주를 상대로 실시된다.
도는 이번 조사를 위해 45명의 조사원과 1명의 조사관리자를 모집했으며, 조사원이 해당 가구를 직접 방문하는 면접조사를 실시하게 된다.
도 관계자는 “이번 조사에서 수집되는 자료는 통계법 제33조에 따라 비밀이 절대 보호된다”고 강조하며 “조사원이 해당 가구를 방문하면 성심껏 답변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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