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스토리=서천)윤승갑 기자=서천군은 16일부터 3월 24일까지 `2017년 주민등록 일제정리‘를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일제정리는 주민등록사항과 실제 거주사실을 정확히 일치 시켜 군민생활의 편익증진과 행정사무의 적정처리를 도모하기 위한 것이다.

중점 정리내용은 △주민등록사항과 실제 거주사실 일치여부 확인 △거주지 변동 후 미신고자 및 부실신고자 등 조사 △주민등록말소 및 거주불명등록된 자의 재등록 △100세이상 고령자 거주.생존여부 등이다.

조사는 공무원 및 관할 리(반)장으로 구성된 합동조사반을 편성해 주민등록사항과 실제 거주여부 등에 대해 전 세대를 대상으로 실시한다.

무단전출자, 허위신고자는 최고.공고 등 절차를 거쳐 직권조치하고, 거주불명등록자에 대해서는 재등록을 적극 유도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일제정리 기간 중 주민등록 말소 또는 거주불명 등록된 사람이 거주지 읍.면사무소로 자진 신고하여 주민등록사항을 정리하는 경우에는 최대 4분의3까지 과태료 경감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노박래 군수는 “이번 주민등록 일제정리는 군민편익 뿐 아니라 각종 행정처리의 지표가 되는 중요한 자료인 만큼 합동조사반이 사실조사를 위해 대상 세대를 방문할 경우 군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서천군청 민원실 민원허가팀(041-950-4031)이나 각 주소지 읍면사무소에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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