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행사는 기산솔바람공동체후원회 회원들이 십시일반 후원해 준 후원금으로 소고기와 떡국 떡, 조미 김 등 200만원 상당의 위문품을 준비하여 임원과 마을이장, 공무원 등이 50가구를 직접 방문하여 안부를 확인하고 이웃 간의 정을 나눴다.
또한 박기순(신산정미소 대표)씨는 어려운 가정에게 전달해 달라며 쌀 800kg를 기증했다.
기증된 쌀은 면내 80가정의 주민에게 전달됐다.
아이마을을 운영하고 있는 박호선 씨도 면내 홀로 계신 어르신에게 전달해 달라며 사랑의 곰국을 기증했다.
이와 함께 한산라이온스클럽 구정완 회장은 기산면 솔바람봉사단에서 매월 반찬봉사를 하고 있는 어르신 가정에 전달해 달라며 모시젓갈 20셋트를 기증 하는 등 솔바람공동체후원회를 중심으로 민간의 자발적 나눔실천으로 더 행복한 명절을 맞이하고 있다.
이길구 솔바람공동체후원회장은 “여러 후원님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사랑으로 매년 명절마다 위문품을 마련해 면내 주민들에게 온정을 전달할 수 있어 뜻 깊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강복 기산면장은 “조그마한 관심 속에서 살뜰히 주위의 이웃을 살피고 정을 나누는 위문행사가 민간에서 자발적 참여로 활발하게 이뤄지는 것에 감사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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