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지역 주택 소방시설 설치율 20%, 소방시설 구매 및 설치 편의제공
(뉴스스토리=서천)윤승갑 기자=서천소방서는 주택화재로부터 인명.재산피해 저감 및 안전한 주거환경 조성을 위해 주택용 소방시설(소화기, 단독경보형감지기) 설치 촉진을 위해 본격적으로 나섰다.
단독주택, 다세대.다가구주택 등에는 주택용 소방시설을 설치하도록 의무화 됐지만 설문조사 결과 서천군 주택 20% 정도만 법정 규정에 맞춰 설치된 것으로 나타났기 때문이다.
이에 서천소방서는 올해 설치율 40% 달성을 목표로 지난해부터 운영해 오던 원스톱지원센터를 의용소방대 마을담당제와 연계해 주택용 소방시설 구매 및 설치 편의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유관기관.단체.마을이장단과 협력체계를 구축하는 등 주택용 소방시설 홍보와 설치분위기 확산을 위해 적극적으로 나설 방침이다.
또한 맞춤형 복지급여 수급가구 중 미보급 가구를 대상으로 주택용 소방시설 보급이 가능하도록 가용예산 확보에 노력할 계획이다.
이종하 소방서장은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율 향상을 목표로 올 한해 다양한 장소에서 주민들과 만날 계획”이라며, “주택화재로부터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지킬 수 있도록 소방시설 설치에 적극적으로 동참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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