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스토리=보령)박성례 기자=보령소방서(서장 김현묵)는 본격적인 영농철이 도래함에 따라 농기계 전도, 끼임 등 안전사고 위험도가 높아 질 것으로 예상해 각별한 주의를 기울일 것을 당부한다고 6일 밝혔다.
농기계 작업 사고 실태조사 결과에 따르면 사고 원인으로는 운전자의 부주의, 운전미숙 등 인적요인에 의한 사고가 86.3%로 대부분을 차지하는 만큼, 사고예방을 위해 운전자 스스로의 주의와 노력이 절실한 것으로 나타났다.
농기계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농기계 사용 시 사용요령을 충분히 숙지하고, 농기계 작업에 적합한 복장 및 보호구 착용, 작업 중 적절한 휴식 취하기, 음주 후 작업 금지, 방향지시등·야간 반사판·등화장치 부착 등의 규정을 준수해야한다.
소방서 관계자는 “본격적인 농사철에 접어들면서 각종 농기계 사용이 빈번해져 사고가 잇따르고 있다”며 “농기계 사용 시 올바른 사용법을 숙지하고 정비는 가능한 한 전문 업체에 맡겨 농기계 안전사고를 예방해야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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