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마을 간 정보.경험.지식 공유, 사회.경제적 활력 증진 기대
(뉴스스토리=서천)윤승갑 기자=서천군 마을만들기 협의회(회장 김애경, 이하 협의회)가 11일 첫발을 내딛었다. 이날 서면 봉화마을에서 창립총회를 갖고 마을 간 공동체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마을의 경쟁력 키우기에 나섰다.협의회는 서천지역 각 체험마을 및 권역마을 등 13개 마을 리더들이 한자리에 모여 농촌마을 공동체 구축을 통해 마을 실정에 맞는 정책을 만들어 경쟁력을 키운다.
마을 만들기 사업을 추진하는 회원 (각 마을)간 친목을 도모하고 정보, 경험, 지식 등의 교류를 통해 농촌마을 발전은 물론 농촌관광 및 체험을 촉진, 마을마다 사회.경제적 활력을 증진시키는 구심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협의회 창립은 서천군 마을만들기 지원센터가 설립.운영 되면서 본격 추진됐다.
지난해 8월부터 각 마을 리더가 참여하는 마을대학 운영을 통해 마을공동체 구축을 위한 모임에 나서면서 협의회 창립으로 이어졌다.
초대 협의회장에는 서면 봉화체험마을 김애경 운영위원장 △부회장 고촌리 창조적마을 하창호 추진위원장 △감사 황새체험마을 구영원 운영위원장 △운영위원 김종철(흥림2리) 백창기(산내1리) 김진택(행복마을) 이민직(도삼2리) 한병우(삼산3리) 황대연(저산리) 씨가 각각 선출됐다.초대회장으로 선출된 김애경 회장은 “혼자가면 빨리 갈 수 있지만 함께 가면 멀리 갈 수 있다”며 “농촌마을 공동체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초석을 다지고 회원 마을 간 정보공유를 통한 소통을 통해 마을의 경쟁력을 강화 하겠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마을만들기 협의회 설립은 농촌마을 만들기의 새로운 전환점이 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 협의회가 안정적으로 정착되어 마을만들기 성과를 계속 축적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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