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군보건소 9개 중학교 학생 1,212명 대상 설문조사, 의사진단율 21%
(뉴스스토리=서천)윤승갑 기자=서천지역 청소년 가운데 10명 중 2명은 아토피피부염 의사진단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서천군보건소는 19일 지난 3월 지역 내 9개 중학교 학생 1,212명을 대상으로 실한 아토피.천식 관련 자체 설문조사결과 아토피피부염 의사진단율이 전체 21%(213명)인 것으로 조사됐다고 밝혔다.
이번 설문조사는 6문항으로 회신용 가정통신문을 활용했으며 응답율 90%인 1,019명(여 523명, 남 496명)을 분석한 결과다.
설문조사 결과 △아토피피부염 의사진단율 21%(213명) △12개월 동안 아토피피부염 치료율 7%(71명) △12개월 동안 아토피피부염 학교결석율 1%(7명) △천식의사진단율 5%(50명) △12개월 동안 천식치료율 2%(17명) △12개월 동안 천식 학교결석율 1%(7명)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 목적은 우리지역 청소년들의 건강지표를 정확하게 인지하고 근거중심의 보건사업 방향을 제시하기 위해 실시됐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9개 중학교와 교육청에 이번 조사 결과를 피드백하여 학생들의 건강증진에 적극 활용하길 바라며 우리지역 청소년들의 아토피 관련 보건사업 방향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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