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 '해양건도 충남' 섬 관광 특화 시동
보령시 '해양건도 충남' 섬 관광 특화 시동
  • 이찰우
  • 승인 2017.04.20 00:4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섬 관광 특화전략 용역 착수보고회...원산도.효자도 해양 관광산업 거점, 삽시도 해양문화관광지 등

▲ 19일 김동일 보령시장을 비롯해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보령 섬 관광 특화전략 용역 착수 보고회가 열리고 있다.<사진제공=보령시>
(뉴스스토리=보령)이찰우 기자=보령시가 '해양건도 충남'을 위한 섬 관광 특화전략에 시동을 걸었다.

19일 김동일 보령시장을 비롯해 관련 부서장, ㈜이룸경영연구소 관계자 등 18명이 참석한 가운데 보령의 섬 관광 특화전략 용역 착수 보고회를 가졌다.

특히, 지난 11일 충청남도가 ‘아시아의 새로운 중심, 해양건도 충남’이라는 주제로 발표한‘제2차 해양수산발전 대표사업’에 원산도 해양관광기반 조성 사업, 효자도와 원산도 간 연도교 건설, 고대도 해양문화 관광단지 조성 등 보령의 섬 중심 문화.관광 중심 사업이 대거 포함돼 도서별 특화 발전도 더욱 탄력을 받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이날 용역보고회는 주5일제 정착 및 관광 수요 증가에 따른 특색 있는 지역 발전 방안 수립의 필요성과 원산도의 대규모 개발 사업 추진에 발맞춰 인근지역으로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하고, 성공적인 사업 추진을 위한 경제적 타당성 분석으로 도서 관광 개발 사업을 구체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원산도와 효자도는 국도77호 해저터널 개통, 대명 원산도리조트 개발에 따른 해양 관광산업 거점 지역으로의 발전 가능성을 내다보고, 바다양식장, 어촌특화체험마을 조성을 구상했다.

삽시도는 특산물 판매장과 해수탕 조성, 야생화 공원 등 휴양타운, 장고도는 민속마을 및 어촌체험 마을, 고대도는 칼 귀츨라프 등 역사 자원과 스토리를 가미해 다양한 콘텐츠와 관광을 결합한 해양문화관광지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또 원산도에는 스킨스쿠버, 수상오토바이, 레저보트 등 해양레포츠 단지를 조성해 해양과 관광, 스포츠를 결합한 익스트림 해양 관광지의 메카로 발돋움해 나간다는 구상이다.

김동일 시장은 “미래의 보고(寶庫)인 바다에서 문화와 관광, 스포츠를 결합한 지속가능한 해양발전으로 서해안 시대를 주도해 나가야 한다”며, “지역의 색을 입힌 차별화된 발전 전략으로 관광객의 오감을 사로잡아 지역경제 활성화의 기폭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해 나가자”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충청남도 서천군 서천로143번길 51 천산스카이빌아파트 상가 2층 201호<서천편집실>
  • 충남 보령시 구시11길 21번지 <보령사무소>
  • 대표전화 : 041-953-8945
  • 팩스 : 041-953-8946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찰우
  • 명칭 : 주식회사 뉴스스토리
  • 제호 : 뉴스스토리
  • 등록번호 : 충남 아00101
  • 등록일 : 2010-11-24
  • 발행일 : 2010-11-24
  • 발행인 : 이찰우
  • 편집인 : 이찰우
  • 뉴스스토리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뉴스스토리. All rights reserved. mail to pdnews@hanmail.net
[IDI] 인터넷신문자율공시 참여사 ND소프트